강릉 여행 [중앙시장, 경포대, 얼라이브홈, 툇마루카페]
오늘은 2020년 11월 7~8일 떠났던 강릉 여행을 포스팅 하려 합니당!
우선 강릉역에서 친구들 세명과 만난 후
첫 끼로 피자를 먹으러 갔어요!
이곳은 강릉 경포쪽에 있는 ‘톰스비스트로’ 라는 식당이에요!
모짜렐라파이가 유명하대서 시켜봤는데 치즈폭탄을 먹는 기분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
맛있긴 한데 계속 먹으면 느끼합니다,,,ㅠ
피자와 파스타를 다 먹은 후에 경포대 쪽에 온 김에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도보로 10~15분 정도 걷다 보면 정말 예쁜 동해바다가 나옵니다❤️
정말 언제봐도 바다색이 너무 이뻐요ㅠㅠ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최고인 듯 합니다!!
이 때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바다 구경을 실컷 하고 그 유명한 카페인 ‘툇마루’ 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항상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기본 두시간이라길래 못가봤던 툇마루를 오늘 드디어 갑니다!
경포대에서 택시타고 툇마루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어요,, 한 50분 정도 밖에서 웨이팅 한 후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시 봐도 영롱하네요ㅎㅎ
가장 기본인 ‘툇마루커피’ 네잔을 시켰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1인2잔 시키라는지 알 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
웨이팅만 없다면 강릉 갈때마다 가고 싶은 맛이예요
근데 양이 조금 적어서 많이 아쉬움 주의ㅠㅠ
카페 안에서 커피 마신 후 숙소에 짐 놔두고 중앙시장에 갔어용
저녁으로 시장에서 가볍게 회랑 떡볶이를 산 후 나머지 음식들은 배달시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앙시장 지하에 회 파는 곳을 갔는데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은 웨이팅이 길어요ㅠㅠ
그래서 저희는 가격정찰제를 하는 곳 중에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샀습니다!
회가 나오려면 40분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주문해놓은 후 강릉 월화거리에 가서 구경했어요!
떡볶이랑 순대도 사고, 회 찾아서 드디어 숙소에서 저녁 식사 시작!!!!
회 진짜 맛있었고 떡볶이 순대 다 맛있었어요ㅠㅠㅠ
저 음식 다 먹고 삼겹살도 또 시켜서 먹었어요 하핳
그리고 다음 날 형제 칼국수를 먹기로 나섭니다!
하지만 줄이 너무 긴 관계로 빠르게 포기하고 ‘얼라이브홈’이라는 유명한 일식집에 가기로 했어요!
얼라이브홈은 오픈시간이 11:30분인데 저희가 11시쯤 갔더니 대기가 두팀 정도 있더라구요!
칼국수보다 여기가 더 빠를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11시 30분 되자마자 들어간 후 메뉴 하나씩 다 시켰어요!
와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요,,, 레알 존맛탱ㅠ
왜 맛집인 지 알겠더라구요ㅠㅠ 특히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꼭꼭 가보세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카페 가려고 써치하다가 ‘카페 이진리’라는 곳에 가기로 했어요
얼라이브홈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 걸어갔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놓은 작은 카페였어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후추커피랑 수제 티라미수 시켰어요
후추가 들어간 커피라길래 처음에 좀 의아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진짜로 우리가 아는 그 후추맛이 나긴 하는데 은근 잘 어울립니다 커피랑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한시간정도 수다 떨고 헤어졌어요!
이번 강릉 여행은 먹고 먹고 먹은게 다인 것 같아요! 사실 모든 여행이 다 그렇답니다 희희
갈때마다 좋은 강릉 그리고 동해바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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